[여주] 단풍놀이 "강천섬" 연인과 가족들이 방문하기 좋은 단풍여행 (강천섬과 가까운 주차장을 알려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주말에 여주를 방문했습니다. 그 이유는 단풍놀이로 강천섬에 방문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번에는 강천섬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1. 강천섬 방문 후기!

단풍놀이로 유명한 강천섬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가장 중요한  주차 꿀팁이 있으니 꼭 확인하고 방문해 보세요!

우선 강천섬의 가기 위해서는 여주로 향해야 합니다. 자차를 가지고 방문했을 때 당연히 주차장이 있어야 하고 강천섬에는 전용주차장이 있습니다. 다만, 전용주차장에서 강천섬까지 걸어가는 길이가 매우 길기 때문에 강천섬 바로 앞에 있는 굴암리 마을회관 임시주차장을 이용하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걸어서 이동하더라도 너무 멀지 않고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꼭 마을회관 임시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굴암리 59

 

 

방문하면 주민분들로 보이는 자원봉사자 분들이 주차 안내를 해주시고 계셨습니다. 저희는 굴암리 59에 주차를 하고 싶었지만 만차인지 조금 위쪽으로 안내를 받아서 주차를 했습니다. 굴암리 59 보다는 조금 멀었지만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였습니다. 

 

강천섬 임시주차장

저희가 주차한 임시주차장입니다. 굴암리 59 보다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걸어서 강천섬까지 접근하기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만약에 많이 걷는 게 힘들거나 빠르게 강천섬에 가시고 싶은 분들은 굴암리 59에 주차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강천섬 임시주차장

강천섬 임시주차장 모습입니다.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도 차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집에 가려고 돌아왔을 때 자동차는 더 많아졌고 주차하기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만약에 단풍놀이로 강천섬을 방문하시려고 하시는 분들은 아침 일찍 방문하시면 더 쉽게 방문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강천섬 임시주차장

굴암리 59에 있는 임시주차장을 지나서 강천섬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저희가 주차를 한 곳에서 5~10분 정도 걸어서 내려왔습니다. 다리가 불편한 분들은 힘들 수 있겠네요. 

 

 

 

 

강천섬 임시주차장

길을 따라서 쭉 걸어가면 굴암리 주민분들이 농사를 짓는 논과 밭들이 나옵니다. 지나가면서 여기에 살고 계신 분들은 피곤할 수 있겠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만약 방문하시면 쓰레기 같은 것들은 다시 챙겨서 집으로 가시는 센스는 보여주세요.

 

 

단풍놀이 강천섬

이제 거의 다 도착했습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다리만 건너면 강천섬입니다. 주차한 곳에서 많이 걸어왔지만 많은 사람들이 함께 걸어서 힘들지 않게 걸어갈 수 있었습니다. 

• 유모차를 가지고 방문할 수 있습니다. 많은 가족들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고 계셨습니다.

 

단풍놀이 강천섬

강천섬에 도착하자마자 안내판이 보입니다. 저는 강천섬이 작은 섬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은근히 큰 섬이었습니다. 위 사진을 보면 저희는 주차를 하고 굴암교를 건너서 왔고 강천섬 전용주차장에서 주차를 하면 강천교를 건너야 했습니다. 왜 힘든지 아시겠죠? 여기서 더 중요한 건 메인 은행나무들은 강천섬 좌측에 위치하고 있어서 끝까지 걸어가기 힘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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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

강천섬 네이버 지도도 첨부해 봤습니다.

 

 

 

단풍놀이 강천섬

강천섬에 도착해서 메인 스폿으로 걸어가고 있습니다. 확실히 많이 나뭇잎이 떨어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은행나무 노란 잎을 확인할 수 있어서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날짜는 2024년 11월 10일이었습니다. ^^

 

 

 

 

 

 

단풍놀이 강천섬

돗자리를 챙겨갔기 때문에 돗자리에 앉아서 여유로운 가을하늘을 느끼면서 누워있었습니다. 돗자리가 없는 분들은 도로 중간중간에 오른쪽 사진처럼 오두막이 설치되어 있어서 쉽게 쉴 수 있습니다. 그래도 돗자리는 한 개 정도 챙겨가면 앉아서 쉴 수 있으니까 센스 있게 챙겨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단풍놀이 강천섬

강천섬 오른쪽 부분으로 가보니 넓은 잔디가 형성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강아지들이 뛰어놀 수 있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좌측은 은행나무 메인 스폿이고 오른쪽 부분은 작은 축제도 하고 있어서 체험하기 좋은 장소들이 많이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강천섬 단풍놀이

커플사진도 찍어봤는데 너무 이쁘게 잘 나온 것 같습니다. 뒤의 사람들이 없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이런 핫플레이스를 저희들만 방문하기도 힘든 일이잖아요? ^^

사실 남는 게 사진밖에 없다고 하지만 아름다운 자연을 누구와 함께 즐기냐도 중요하지 않겠습니다. 여자친구와 맑은 가을하늘을 느끼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봤습니다.

단풍놀이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개인적으로 강천섬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