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이후 텐만구 앞에는 정말 많은 디저트 가게가 있지만 거기에 가장 많이 파는 디저트 음식은 우메가에모찌입니다. 그중에서 어떤 매장을 가야 할지 잘 모르겠고 같은 것을 파는 매장이 많고 사실 맛도 크게 차이가 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깔끔한 외관의 매장을 찾아갔습니다. 우메가에모찌를 어떤 매장에서 먹어보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니가와라모나카 디저트에 대해서 간단하게 적어보겠습니다.
다자이후 디저트 "우메가에모찌" 야스타케
야스타케라는 매장입니다. 다자이후 앞에는 정말 우메가에모찌를 파는 매장이 많습니다. 그중에 가장 외곤이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의 매장이었기 때문에 방문했습니다. 사실 우메가에모찌가 다자이후의 특산품인 것 같아서 정말 많은 매장들이 있기 때문에 어느 곳을 가더라도 맛은 비슷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https://goo.gl/maps/KV7EGUbRVViFunR27
우메가에모찌입니다. 낱개로 한 개도 구매가 가능하고 6개, 10개, 12개 묶음으로 구매도 가능합니다. 선물용으로 구매하면 포장을 아주 깔끔하게 해 주십니다. 매장이 정말 깔끔하고 만드는 곳은 먼가 멸균실? 같은 느낌이 나는 곳에서 만들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낱개 두 개를 구매했습니다.
이런 느낌입니다. 모찌안에 팥앙고가 달달하게 들어있습니다. 맛을 표현하자면 모찌 겉은 조금 바삭바삭하게 익어있고 속은 따뜻한 팥앙꼬가 들어있습니다. 달달한 게 팥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간식으로 먹기 좋은 것 같습니다.
다자이후 디저트 "오니가와라모나카" 텐잔
다자이후에서 먹어볼 수 있는 디저트 중 너무 이쁘게 생겨서 맛있는 "오니가와라모나카"를 파는 매장 텐잔입니다. 텐진역에서도 매장을 본 것 같은데 다자이후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오니가와라모나카"는 간단하게 말해서 딸기를 얇은 과자와 여러 가지 앙꼬, 모찌로 쌓아먹는 디저트입니다.
https://goo.gl/maps/PgorSjwud4RjZ7nRA
정말 큰 딸기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딸기만 구매도 가능한데 500엔입니다. 원화로 5,000원이나 하는 건데 조금 가격이 비싸네요. (근데 주인아주머니 날카로운 눈빛이 먼가 무섭네요.)
이렇게 세 가지 앙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팥, 말차, 나머지 하나는 모르겠네요. 가격은 700엔. 조금 비싼 느낌이 강하게 들지만 여행을 갔기 때문에 하나만 구매해 봅니다.
어떤가요? 너무 이뻐 보이는 디저트 아닌가요? 너무 이뻐서 먹기 아까울 정도? 근데 정말 달달하고 맛있었어요. 사실 위에서 소개한 우메가에모찌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다만 가격이 비싸다는. 그래도 모찌, 말차, 딸기의 세 가지 조합이 입안에서 달달함을 퍼트리면서 녹아내립니다. 다자이후를 가신다면 한 번은 꼭 드셔보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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