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서울에 가야 할 일이 있어서 오랜만에 서울에서 데이트를 했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가 미리 공방을 예약했다고 해서 따라갔는데 가죽공방이었습니다. 제가 공방 경험이 많이 없어서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으로 방문했습니다.
서울 종로구 성균관로 19 302호
가죽공방 레더레스트
위치: 서울 종로구 성균관로 19 302호
영업시간: 10:00 ~ 22:30 (방문 시 예약 필수)
연락처: 0507-1402-0138
인스타그램: https://blog.naver.com/leatherest
특이사항: ▲ 공방을 찾기 편함 ▲ 주변에 맛집이 많음 ▲ 친절하게 설명해 주신다 ▲ 제로페이 사용 가능
가죽공방 레더레스트의 입구입니다. 3층으로 올라가시면 오른쪽이 매장입니다. 예약하시고 도착하시면 저 벨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문이 잠겨있어서 벨을 눌러야 합니다.
가죽공방 "레더레스트"는?
가죽공방 "레더레스트" 가죽공방입니다. 매장에 들어갔을 때 인상 좋으신 선생님과 가죽냄새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처음 가죽냄새를 맡았을 때 낯선 느낌이 많이 들었지만 수업을 듣고 진해하면서 점점 익숙해졌습니다. 매장은 제법 큰 느낌이었고 여러 가지 가죽공예에 필요한 장비들과 부속품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가죽공방 레더레스트는 직접 만드는 수업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선생님께서 만드신 제품들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다 만들고 만들어두신 물건을 봤을 때 확실히 선생님이 만든 가죽제품과는 차이가 매우 컸습니다.
매장이 너무 이쁘게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사장님께서 인테리어에 많은 지식을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
가죽공방 "레더레스트" 위치 및 주차장
가죽공방 "레더레스트"는 혜화역에서 가까운 장소에 위치하고 있고 성균관대학교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자세한 위치는 지도를 확인해 주세요. ◀
서울은 역시 주차가 힘들어서 자차를 타고 가시는 걸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자동차를 타고 방문했습니다. 따로 주차장은 없기 때문에 근처에 주차해야 하는데 저는 명광교회 옆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30분에 1,500원으로 근처에서 가장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인 것 같습니다.
레더레스트 공방 수업진행
저는 여자친구가 여권케이스 만들기 수업은 신청해 줘서 2시간 30분 정도 시간이 걸리는 과정을 진행했습니다. 처음 제 별자리와 이름이 찍혀있는 가죽을 받았는데 살짝 막막했습니다.
- 별자리 여권케이스 수업이었습니다.
- 네이버에서 예약을 하고 방문했습니다.
처음으로 가죽에 풀을 발라서 두 개의 여권케이스 가죽을 붙이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먼저 수업을 듣고 실습을 진행했는데 처음에는 잘 안 돼서 힘들었습니다. 사실 처음이라서 힘들었던 것이고 계속 진행하면서 점점 익숙해져서 마지막에는 쉽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 기억하는 포인트는 바란 듯 안 바른 듯한 느낌으로 한 번씩만 바르기
- 안 붙을 것 같지만 강하게 붙습니다.
여권케이스를 붙이고 구멍을 뚫어야 하는데 저희는 이 기계로 진행했습니다. 기존에는 망치로 때려서 구멍을 뚫었는데 구멍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가죽제품이 이쁘게 나오지 않기 때문에 기계로도 진행할 수 있다고 하셔서 저희는 기계로 진행했습니다. 이 기계를 사용해서 체험시간이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존 방법대로 체험, 기계를 사용해서 체험)
- 기계지만 수동작업 해야 합니다.
구멍을 다 뚫어놓고 실을 꿰고 있는 모습인데 뒤에 보이는 실 걸이에 있는 것들 중에서 사용가능한 실을 선택하셔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가죽은 저기 나무에 걸어두고 작업을 진행합니다.
- 원하는 실로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완성했습니다. 이쁘지 않나요? 개인적으로 청바지 노란색 실을 생각하고 선택했는데 개인적으로 잘 선택한 느낌입니다. 가죽공방 레더레스트에는 2~3곳 정도 포토존을 만들어 놓으셔서 저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 실제 체험시간은 2시간 20분 정도였습니다.
- 처음 가죽공방을 체험하시는 분들도 가능합니다.
가죽공방 "레더레스트" 비용
가죽공방 레더레스트의 클래스 가격입니다. 저희는 별자리여권케이스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했기 때문에 60,000원에 진행을 했습니다. 비싸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가죽공방에서 6만 원 클래스는 저렴한 가격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 클래스를 진행했던 게 일본을 여행하기 전이라서 일본을 갈 때 케이스를 끼고 다녀왔는데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커플여권케이스는 처음이니까요.
재방문 의사 O
▣총 평▣
가죽공방 클래스를 처음 진행해 봤다. 첫 발걸음은 긴장하면서 갔지만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잘 알려주셨다. 첫 가죽냄새는 불편한 느낌을 주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편안하고 익숙한 느낌을 들게 만들었다. 여자친구랑 데이트를 준비하는 남자분들 꼭 한번 방문하시길 추천합니다. 저는 여자친구가 예약해 주었지만 남자들이 예약해서 센스 있게 가 봅시다.
√체크포인트
♠ 주변에 맛집이 많음
♠ 공방 위치를 찾기 편함
♠ 제로페이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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