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나기(장어)를 먹고 힘도 나고 기운도 차렸고 후쿠오카 타워로 발걸음을 옮긴다. 후쿠오카 타워를 보면서 모모치해변도 같이 돌아보려고 했는데 다자이후에서 너무 열심히 디저트를 사 먹었고 구경도 많이 해서 시간이 많이 부족하다. 점점 해가 떨어져서 모모치해변을 못 볼 것 같다는 불안감이 점점 드리워진다.
후쿠오카 타워 방문기!
후쿠오카 타워입니다. 우선 후쿠오카를 처음부터 어떻게 갔는지 한번 설명을 해보면서 글을 써 보려고 합니다. 후쿠오카 타워를 가려면 세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버스, 전철, 택시가 있는데 택시는 우선 비싸니가 제외를 하고 전철은 내려서 조금 걸어야 합니다. 그래서 가장 빠르게 앞에까지 갈 수 있는 버스를 타고 가려고 합니다.
저는 나카스지역에서 출발을 하기 때문에 버스를 타고 가면 대략 30~45분 정도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버스는 후쿠오카 타워 바로 옆에서 내려주기 때문에 (2) 번 그림에 있는 화살표 방향처럼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가로질러 가면 후쿠오카 타워에 갈 수 있습니다.
버스에 내리자마자 보이는 모습입니다. 버스정류장에서 아까 위에서 봤던 화살표 방향으로 자전거 주차장을 가로질러서 쭉 가면 후쿠오카 타워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 타워가 보입니다. 노을과 후쿠오카 타워가 너무 이쁘게 보이네요. 한국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후쿠오카 타워 정문에 적혀있는 안내표입니다.
후쿠오카 타워 오픈시간:
- 후쿠오카 타워 9시 30분 ~ 22시 00분
후쿠오카 타워에 들어가기 시간이 너무 늦어서 타워에 올라가면 해변을 갈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해변을 한번 둘러보기로 하고 뒤쪽으로 걸어가서 모모치해변으로 향했습니다.
모모치 해변에서 사진을 조금 찍어봤습니다. (2) 번 사진은 개인적으로 생각해도 정말 잘 나온 것 같습니다. 다들 후쿠오카 타워에 가신다면 저기서 사진 찍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모모치해변 방향에서 후쿠오카 타워를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모모치 해변에서 다시 후쿠오카 타워로 돌아왔습니다. 여기는 뒷문입니다.
후쿠오카 타워 매표소입니다. 후쿠오카 타워는 주중, 주말 요금이 달라지는 것 같은데 저희는 주말에 갔기 때문에 1인 800엔이었습니다. 주중에는 더 저렴한 것 같습니다.
표를 구매하고 바로 왼쪽에 있는 입구로 들어가시면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 주의! 후쿠오카 타워에 올라가시면 화장실이 없습니다. ( 1층 매표소에서 다녀와야 합니다. )
- 1인 800엔
후쿠오카 타워 전경입니다. 매우 이쁩니다. 저기를 엄청 걸어 다녔다는 생각을 하니 또 다른 느낌이네요. 텐진 방향입니다.
후쿠오카 타워를 올라오면 총 3층으로 되어있습니다. 처음 올라가면 3층에서 내려주시고 2층은 카페 1층은 내려가는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습니다.
- 3층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 전망대
- 2층 레스토랑
- 1층 전망대 & 내려가는 엘리베이터
위 사진은 2층 레스토랑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앉아서 찍은 건데 3층은 사람이 많아서 사진 찍기가 여유롭지 않고 앉을자리도 많이 없었습니다. 2층으로 내려가다 보면 레스토랑이 있는데 앞에 만석이라는 안내표지만이 있습니다. 하지만 직원에게 기다려도 괜찮냐고 물어보시면 알았다고 하시면서 안내를 해주십니다.
- 2층 레스토랑을 이용하시려면 만석이라는 안내표지가 있어도 직원에게 한번 물어봐보세요.! (문 열어주실 수 있습니다.)
- 제가 이용하고 4분 정도 그렇게 더 들어오셨습니다.
내려와서 집으로 가는 길에 너무 이뻐서 한번 더 사진을 찍었습니다. 너무 이쁘지 않나요? 뒤에 나무들은 벚꽃 느낌의 LED를 달아서 저녁에도 벚꽃처럼 보이네요.
아무튼 후쿠오카 타워를 재미있게 다녀왔습니다. 사실 후쿠오카 타워를 가는 방법은 어렵지 않고 각자 출발 위치에 따라서 버스, 전철, 택시 중에 선택하셔서 이용하시면 됩니다. 모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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