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주말에 지인 결혼식이 있어서 수원에 있는 아이티웨딩홀을 방문했습니다. 광교와 매우 가까운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접근성은 좋을 것 같습니다.
수원 아이티웨딩홀 방문
자동차를 타고 아이티컨벤션웨딩홀을 방문했습니다. 주말이지만 3시 결혼식이었기 때문에 막히는 것 없이 도착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좌회전하고 직진하면 안내요원분들이 친절하게 방향을 알려주십니다.
광교호수공원과 매우 가까운 위치에 있습니다.
http://www.itconvention.co.kr/
수원 아이티웨딩홀 지하주차장입니다. 아이티웨딩홀 주차는 지하에 주차를 하고 있었습니다. 지하는 1층, 2층, 3층에 주차할 수 있었고 1층은 자리가 많이 없고 기업들에서 주차를 많이 해놨기 때문에 바로 지하 2층으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많이들 지하 1층에 주차를 하기 위해서 돌아다니고 계셨는데 굳이 그렇게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지하 2층으로 내려오시면 주차공간이 정말 넓게 남아있었습니다.
주차를 하고 가운데를 보면 위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바로 결혼식장 웨딩홀로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편했습니다. 정산도 지하에서 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편합니다. 참고로 엘리베이터는 총 6대 이상입니다. 모두 운행하고 있어서 사람이 많은데도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아이티컨벤션웨딩홀의 층별 안내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야 웨딩홀이 있기 때문에 지인 결혼식 참석을 하신 분들은 2층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수원 아이티웨딩홀 주차장 요금입니다. 2시간 까지는 모두 무료이고 2시간이 초과하면 무조건 돈을 내야 합니다. 물론 결혼식을 진행하는 신랑, 신부 가족들은 주차요금을 지불하지 않겠지만 지인 결혼식 방문은 2시간이 넘어가면 주차요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저희도 빨리 나온다고 나왔는데 2시간이 넘어서 주차 요금을 지불했습니다.
(저희는 1,300원 정도 지불했습니다.)
수원 아이티웨딩홀 로비입니다. 로비는 넓어서 충분히 많은 사람들을 커버할 수 있는 크기였습니다. 다만, 저희가 방문했을 때 결혼식이 3시 결혼식이었기 때문에 반대편 결혼식은 식을 진행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수원 아이티웨딩홀은 홀이 두 개였고 그레이스 홀, 아모르 홀이었습니다.
위의 두 개의 사진은 아모르 홀 사진입니다. 아모르홀은 일반 결혼식 웨딩홀과 많이 다르지 않아 보였고 특이한 점은 신부대기실을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위의 4가지 사진은 그레이스 홀 사진입니다. 저희가 방문했던 결혼식장이 그레이스 홀이었기 때문에 결혼식도 볼 수 있었습니다. 우선 홀의 특색은 신부가 대기실에서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신부대기실과 바로 옆에 붙어있기 때문에 로비로 나와서 입장하는 것이 아니라 대기실에서 바로 입장한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또 위의 사진 중 마지막 사진은 결혼식이 모두 끝나고 청소할 때 찍었던 사진인데 커튼을 열고 있는 모습이 매우 이뻤습니다. 저희가 봤던 결혼식은 커튼을 열고 하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커튼을 열고 하는 결혼식도 매우 이쁜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다른 단점은 홀이 매우 작다는 것이었습니다. 수원 아이티웨딩홀의 그레이스 홀은 이번에 새로 리모델링을 통해서 새롭게 선보인 곳인데 홀이 매우 작은 느낌이 컸습니다. 규모가 작은 홀을 원하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수원 그레이스웨딩홀 신부대기실
신부 대기실 앞에 신랑 신부의 사진을 볼 수 있는 포토테이블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포토테이블은 심플하고 이뻐 보였는데 많이 볼 수 있게 위치를 조금 변경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신부를 보기 위해서 모두들 한 번씩 신부 대기실을 지나갈 수 있어서 위치를 저렇게 잡은 것 같은데 더 잘 보이는 곳으로 이동하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수원 아이티컨벤션웨딩홀의 신부대기실 모습입니다. 신부대기실 모습은 화이트톤으로 정갈한 모습이었습니다. 신부가 있을 때는 조명도 환하게 켜줬기 때문에 더 이뻤던 느낌은 있었습니다.
수원 그레이스웨딩홀 식사
웨딩홀이 끝나고 오른쪽으로 나가면 연회장이 있습니다. 한 층에 연회장이 모두 있어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점은 매우 좋은 점인 것 같습니다. 연회장에 들어가기 전 복도에 커피를 내려서 마실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연회장에 가지 않고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점도 좋은 점인 것 같습니다.
수원 아이티웨딩홀은 웨딩홀마다 분리해서 식사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복잡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 구분해 놓은 것 같습니다. 이것도 아이티웨딩홀의 좋은 점인 것 같습니다.
수원 아이테웨딩홀 연회장의 일부 모습입니다. 일단 마음에 들었던 점은 연회장이 정말 넓습니다. 제가 앉은 쪽 말고도 뒤쪽으로 뷔페는 없지만 같은 크기의 테이블이 또 있었습니다. 정말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부분은 좋은 웨딩홀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아이티웨딩홀의 음식 퀄리티는 좋지 않았습니다. 연회장 크기와 상태는 너무 좋았는데 음식의 맛은 정말 많이 떨어졌습니다. 고기의 상태들이 너무 좋지 않았고 너무 질겼습니다. 튀김 음식들은 전부 질겨서 먹을 수 없는 정도였습니다. 또 국수나 국물 요리들은 간이 덜 되어서 싱거웠습니다. 그나마 좋았던 음식은 회 부분이었는데 얼어있는 회가 잘 녹아있어서 나쁘지 않은 상태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것 빼고는 종류는 많았지만 맛은 별점 1개도 주기 힘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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